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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올바른 해결책인가?

by 혜윰에 빠지다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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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의대 증원'은 진정한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물론 현재 의사들의 의견 표출이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나타났으나 이들과 타협하지 않으려는 정부의 태도 또한 문제이다.

대형병원의 소아과 의사의 부족은 전문의들이 병원에  남지 않고 개원하기 때문이다.
응급실 뺑뺑이의 경우 중상환자들이 있어야 할 병상에 경증환자들이 누워있기 때문이다.
즉, 경증환자들이 2차 병원이 아닌 3차 병원으로 바로 오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2차 병원의 응급실은 텅텅 비어있었다고 한다. 즉 시스템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서울, 수도권 사람들은 중증응급 시 공공병원이 아닌 대학병원, 대형병원을 간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충분히 대형병원, 빅5 병원 만큼 좋다고 느끼지 못하기에 서울로 올라온다.
그 병원을 그냥 두고 새로 병원을 만든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지방병원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먼저 해보자는 것이 대한의학회의 제언이다.

정부는 의사숫자의 문제가 크다고 보나 의료계는 배분의 문제라고 본다.
해외의 의사 증원 사례는 의사 수를 늘렸다고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나아지지 않았다.
11만명 의사 중 3만명이 미용,성형분야로 진출했다.

많이 뽑으면 피부미용분야에 가고 나서 나머지 사람들은 남는 분야에 갈 것이라는 게 정부주장
이른바 낙수효과
>> 현재 필수 의료과 의사들이 자신들이 '낙수의사'였다는 자괴감에 빠지게 함
필수 진료과를 채우고 그걸 못하는 사람들이 수익성 있는 영리적인 과로 가는 것이 맞음

출처
https://youtu.be/nr_CHxaUnuo?si=F8-QRvSTXLkSwI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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